임신기간은 평생 추억될 소중한 시간이지만, 매 순간 긴장과 걱정의 연속이기도 합니다. 소중한 시간을 보다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보내기 위해, 스마트폰 앱의 도움을 받는 예비맘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현재 다양한 임산부 전용 앱이 건강관리, 태아 성장 체크, 병원 일정 관리, 식단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일상에 꼭 필요한 도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임산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앱 3가지를 선정해 각각의 기능과 장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280days
280days는 임신 주수를 기록하고, 아기의 성장 과정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앱입니다. 특히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 임산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앱은 아기의 발달 단계를 그래픽으로 보여주며, 다양한 정보와 팁을 제공합니다. 280days는 임산부들이 매일매일 아기의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기의 성장 정보: 뱃속 아기의 성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주수별로 아기가 평균적으로 잘 크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귀여운 일러스트로 주수에 해당하는 아기 모습을 보여주는 게 특징입니다.
- 주차별 정보와 팁: 임신 주차에 맞춰 아기, 엄마, 아빠에게 필요한 정보나 팁이 매일 제공됩니다. 주마다 아기나 엄마의 건강 정보와 팁도 얻을 수 있습니다. 엄마의 컨디션에 대한 조언과 격려가 담겨 있어 임산부에게 큰 위안이 됩니다.
- 엄마의 건강 및 컨디션 기록: 임신 기간 동안 엄마의 컨디션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임산부 필수 검사 정보: 주차에 맞는 임산부 필수 검사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임신 기록 및 일기: 임신 기간의 추억이나 컨디션을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 기능이 있습니다.
2. 베이비 빌리(Baby Billy)
베이비 빌리는 임신 기간 동안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특히 초보 엄마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출산 준비나 육아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사용자 리뷰도 좋고, 많은 예비 엄마들에게 추천받고 있습니다. 빌리는 특히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다른 엄마들과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임신 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주요 특징입니다.
- 귀여운 일러스트와 아기 성장 정보: 매일 조금씩 자라는 아기의 모습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확인하고, 주차별 축하 카드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시기별 다양한 정보: 임신, 출산, 육아 전반에 걸쳐 알아야 하거나 궁금한 정보들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 검사, 불면증, 아빠의 역할, 튼살 관리, 임신 중 약 복용, 추천 음식, 초음파 검사, 분만법, 출산 세탁, 임신 초기, 아기 이름 짓기, 태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전문가 및 근거 기반 콘텐츠: 육아맘 에디터의 경험과 근거에 기반한 정보들을 제공하며, 전문가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병원 연계를 통한 기록 관리: 병원과 연동하여 초음파 사진이나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 엄마의 건강 및 추억 기록: 아기와의 추억이나 엄마의 건강 관리를 위해 다이어리 기능으로 기록할 수 있으며, 몸무게 기록 시 일, 주, 월별 평균 증감량이나 시기별 적정 증가량도 안내해 줍니다.
- 커뮤니티 활성화: 이용자가 많아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이 활발하게 올라와 다양한 정보를 얻거나 소통할 수 있습니다. 같은 주수에 있는 산모나 같은 연령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과 질문과 고민을 공유할수 있도록 개월수 별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 쇼핑 기능: 시기별로 필요한 아이템을 추천해주고, 최저가 구매나 무료 배송 혜택이 있는 쇼핑 기능도 제공합니다.
3. 맘스다이어리
‘맘스다이어리’는 임신 중 모든 일정을 하나로 기록하고 정리할 수 있는 앱입니다. 태아 성장, 건강 상태, 병원 방문 기록은 물론, 감정 변화와 특별한 순간들을 텍스트나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다이어리 기능이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임신 주차별 진료 노트’, ‘임신일기’, ‘초음파 사진 정리’ 등 산모의 하루하루를 상세히 기록할 수 있으며, 나중에 PDF로 저장하거나 출력해 기념 앨범으로 남기는 기능도 제공됩니다. 감정기록 차트, 몸무게 변화 그래프 등 통계 기능도 제공되어 자기 관리를 위한 도구로도 뛰어납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구성되어, 많은 예비맘들이 감성적인 기록 도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첫아이를 임신 중인 예비맘들에게는 감정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과정에서 큰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앱입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0일 연속 일기 시 무료 출판 쿠폰 제공: 맘스다이어리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부분인데요. 100일 동안 매일 일기를 빠지지 않고 쓰면 무료로 육아 다이어리를 출판할 수 있는 쿠폰을 줍니다. 꾸준히 기록해서 실제로 책을 출판했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 사진 편집 및 활용 팁: 일기장에 올릴 사진은 정사각형으로 편집하거나, 한 페이지에 여러 장을 콜라주해서 올리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출판 설정 팁: 출판 시에는 제목, 작성자 (예: 아기맘, 아기엄빠 또는 기간으로 설정 가능), 속지 스타일 (심플한 화이트 추천), 발행일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작가 소개란에 가족사진이나 중요한 날짜 등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 꾸준한 기록 습관 형성: 100일 연속 일기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아기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위 3가지 앱은 임신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 제공, 비슷한 경험을 겪고 있는 임산부 또는 엄마들과의 건강한 소통, 임신 기간 동안의 소중한 순간 기록 등 다양한 도움을 줍니다. 임신기간 동안 이 앱들을 사용해보실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